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정보 및 감상 포인트 소설 원작

목차

• 정보 및 감상 포인트
• 줄거리
• 등장인물 및 수상 내용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포스터

정보 및 감상 포인트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은 케빈 콕(Kevin Kwan)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8년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 10월 25일에 개봉하였으며 이 작품은 120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점 7.98을 받았으며, 15만 명의 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아시아계 배우들이 이렇게 많이 출연하여 아시안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결혼식 장면에 레이철이 입고 나오는 드레스의 색감도 아름답긴 하지만, 신부 입장에 사용되었던 노래 'Can't Help Falling in Love - Kina Grannis'입니다. 이 노래는 손예진 - 현빈이 결혼식 할 때에도 사용한 노래로 한국인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영화 내에서 레이철과 닉이 서로 애절하게 바라보며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과 이 가사가 그들의 상황에 너무 맞아떨어져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많은 어려움 속에도 닉이 레이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레이철을 선택하겠다고 하는 그 진실한 사랑을 영화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결혼에 있어 제일 중요한 '사랑'이라는 가치가 퇴색되어 버렸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하며 진정한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아시아계 배우들의 대중적인 등용과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능케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부유한 상류층에 속하고 있어, 세련되고 화려한 옷, 보석, 자동차 등 부드러운 환상적인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뉴욕은 물론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줄거리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뉴욕 출신의 레이철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닉의 친한 친구 결혼식을 위해 싱가포르로 여행하게 됩니다. 아시아 대륙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에 대한 설렘도 잠시 뒤로하고, 닉의 가족을 만난다는 사실이 걱정스러운 레이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서 싱가포르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닉이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결혼 후보 1순위 신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레이철에게 괜찮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그녀는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와 닉의 어머니의 불쾌감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러나 닉의 재력을 알게 된 순간, 레이철은 새로운 시월드 세상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느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닉을 신랑감으로 점찍고 있던 많은 여자들의 시기, 질투 그리고 괴로움을 당하며 근본 없는 미국 이민자의 딸인 레이철은 닉의 어머니는 레이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놓고 표현합니다. 중간에 마음 좋은 닉의 사촌과 미국에서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도움으로 소외되지 않고 어려움도 토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고 레이철은 그를 견디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런 많은 힘든 일 속에 레이철의 절친이 엄마를 불러주었고, 단숨에 미국에서 싱가포르로 날아온 엄마와 이 이야기를 하며 이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시어머니와 마작을 두고 엄마와 함께 미국에 돌아가 기로 하는데 돌아가는 비행기에 따라온 닉은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데 그 프러포즈 반지는 바로 시어머니의 반지였습니다. 그 둘은 싱가포르에 남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 파티를 열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등장인물 및 수상 내용

이 영화는 아시안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레이철을 연기한 배우는 콘스탄스 우(Constance Wu)입니다. 그녀는 TV 시리즈 "프레시 오프 더 보트(Fresh Off the Boat)"에서도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입니다. 또한, 레이철의 남자친구 닉 역을 맡은 배우는 헨리 골딩(Henry Golding)이고, 그녀의 가족 중 한 명인 글레이머 역을 맡은 배우는 미셸 여(Michelle Yeoh)입니다. 이 외에도, 닉의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는 차오 진마(Chu Xinga)이고, 레이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페코 역을 맡은 배우는 아쿼라피나(Awkwafina)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코미디 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